배당주 투자를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알아야 하는 배당주 용어 를 알아보겠습니다.
배당주 투자는 가치투자자 분들이나 안정적인 투자와 현금 확보를 원하시는 투자자 분들에게
인기 있는 투자 방법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배당주 투자를 시작하시는 분들은
용어들이 낯설어서 어려움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이 글을 통해 배당주 투자를 하는데 꼭 알아두어야 하는
핵심적인 배당주 용어를 간략하게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이러한 배당주 용어들을 숙지함으로써 투자를 더 효과적으로
좋은 배당주를 탐색하여 꾸준한 수익을 얻는 데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목차
배당 선언일 (Declaration Date) – 배당주 용어
“배당 선언일”은 기업이 주주들에게 배당을 공식적으로 지급한다고 발표하는 날짜입니다.
이때 배당지급 유형(주식 or 현금), 배당 규모, 배당 기준일, 배당 지급일, 배당락일 등
배당금 지급과 관련된 내용을 제공합니다.
배당 기록일 (Record Date) – 배당주 용어
“배당 기록일”은 배당을 지급받을 주주를 기업에서 정리하는 기준일을 의미합니다.
주식을 보유한 시점이 기록일 이후라면 배당을 지급받을수 없고
이전 날짜까지 주식을 반드시 보유하고 있어야 배당을 받을 권리가 생깁니다.
배당락일(Ex-Dividend Date) – 배당주 용어
“배당락일”은 배당을 받을수있는 날짜를 의미합니다.
(배당락일과 배당기록일은 일반적으로 하루의 차이를 갖고있습니다)
예를 들어, 가상의 기업 A의
배당 선언일이 1월 1일이고
배당 기록일이 1월 23일,
배당락이 1월 22일,
배당 지급일이 2월 1일이라고 가정해봅시다.
투자자가 1월 10일에 기업 A의 주식을 매수하면 1월 22일인
배당락 이전에 주식소유권이 확정되기 때문에 배당금 지급명단에 들어가게 됩니다.
따라서 해당 투자자는 배당 지급일인 2월 1일에 배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배당 지급일(배당 결제일) – 배당주 용어
“배당지급일”은 기업이 정한 배당을 주주들에게 지급하는 날짜를 말합니다.
보통 배당 선언일과 배당 지급일 사이에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습니다.
배당주 매수 시기
배당주 매수 시기는 를 알아보기전에 우선 “주식 소유권” 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배당락은 “주식 매수 시기” 가 기준이 아닌 “주식 소유 시기” 를 기준으로 이행되기때문입니다.
주식 시장에서는 주식을 매수한다고해서 주식의 소유권을 바로 갖지 않습니다.
한국과 미국 시장으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 한국 주식
한국에서는 주식을 매수하고 다음날(영업일 기준)에 소유권이 확정됩니다.
즉 주식을 매수하고 다음날 부터 해당주식의 소유주로 권리를 행사할수있습니다.
예시: 8월 15일에 삼성전자 주식을 매수했을때 소유권 확정은 8월 16일에 됩니다.
(하지만 만약 16,17일이 주말일경우 18일에 소유권이 확정됩니다.)
그럼 배당락 과 연결해서 이해해보겠습니다.
예시: 8월 18일이 삼성전자의 배당락일 경우 배당금을 지급받기 위해서는
8월 17일에 주식을 매수해야 배당금을 지급받을수있습니다
- 미국 주식
우선 한국 증권사를 통해 미국 주식을 매수할 경우
소유권의 확정은 T+3(영업일 기준)으로 이루어집니다.
이는 주식을 매수한 후 3영업일이 지난 후에 해당 주식의 소유주로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주식 시장에서는 매수한 순간에는 아직 소유권이 정식으로 인정되지 않고
일정 기간이 경과한 후에야 소유권이 확정되는 구조입니다.
따라서 T+3 기간 동안에는 해당 주식에 대한 특정한 권리나 이익을 행사할 수 없습니다.
이 기간 동안 주식의 가격이 변동할 수 있으므로 투자자는
이러한 변동성을 고려하여 투자 전략을 수립해야 합니다.
또한, 이러한 소유권 확정 기간은 국가 간의 제도나 증권거래 규칙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투자자는 해당 규정을 정확히 숙지하고 투자 결정을 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스닥 배당킹(Dividend King) 에 속한 코카콜라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우선 상단의 항목부터 설명드리겠습니다.
- Ex-Div Date(배당락일)
- Amount(1주당 배당금)
- Frequency(배당 지급 방식)
- Payment(배당지급일)
- Record (배당기록일)
- Announced (배당 선언일)
배당락과 관련하여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한국 증권사를 통해 코카콜라 주식을 매수하고자 할 때,
배당금을 수령하기 위해서는 배당락일과 관련된 주의사항을 숙지해야 합니다.
배당락일은 예를 들어 9월 14일이라면,
이로부터 3일 전인 9월 11일까지 매수를 완료해야
해당 분기의 배당금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만약 12일에 매수를 진행한다면 주식 소유권은 15일에 확정되기때문에
배당락 이후에 주식을 보유한 주주로서 기업의 명단에 등재됩니다.
위 말은 즉 해당 분기 배당을 받지 못하는것입니다.
주의해야 할 점은, 주식 시장이 영업일 기준으로 운영된다는 것입니다.
만약 11일이 금요일인 경우, 12일과 13일은 주말로 인해
주식의 소유권은 14일이 아닌 16일에 확정됩니다.
따라서 11일에 매수를 진행하면 배당금을 받기 어려우므로, 9일에 매수해야 합니다.
이러한 주식 시장의 특성은 배당주 투자 뿐만 아니라
모든 주식 투자에 적용되는 원칙으로, 영업일을 기준으로 하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또한, 투자자는 배당락일과 소유권 확정일을 고려하여
효과적인 투자 결정을 내리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Tip : 일반적으로 배당락 당일에 주가는 하락합니다.
따라서 만약 금번 분기 배당을 놓치신분들은
당일 주가 하락을 매수시기로 들어가시는것도
주식 매수하는 방법 또한 효과적인 배당주 투자 방법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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